이제는 기술 블로그가 아니라 그냥 내 일기장이 되는거 같네
AI코딩을 하기 시작한 뒤로 너무 많은게 변했다.
이제는 뭔가를 시작할때 허들이 많이 낮아졌다.
배경 지식이 있다면 더 수준 높은 결과물을 낼 수 있겠지만
적당히 굴러가는 정도는 뭐든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된거다.
이것저것 찍먹하는거 좋아했던 나에겐 사실 좋은 환경이 된거같다.
전에는 하나만 깊게파도 문제 없는, 아니 오히려 스페셜리스트로 우대받는 느낌이였다면
요즘은 넓게 다양한 컨텍스트를 전환하면서 넘나들 수 있는 사람이 더 필요해지는거 같다.
얉은 지식이라도 뭘 알고 AI에게 시키는것과 모르고 시키는건 차이가 크거든.
가끔은 현타도 온다
요즘 리바인드 앱 홍보할려고 안하던 sns를 하고 있는데
비개발자들부터 나보다 10살은 어린 친구들이 바이브 코딩으로 앱 대박내는것들을
보면서 솔직히 말하면 배아프다
나도 사이드 프로젝트 열심히 했고, 개발도 나름 열심히 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감각이 부족한건지 사람들의 니즈를 읽는걸 못하는건지
그럴 때 마다 그럼 나는 이제 남들도 다 할 수 있게된 개발만 할 줄 아는 사람인데
무슨 강점이 있는걸까 그런 생각이 들곤한다.
물론 기존의 개발자이 강점인 지점도 있겠지
그런데 개발이외의 다른 도메인에 특화된 사람들의 인사이트가
부러워지는 요즘이다.
sns는 또 왤케 어려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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