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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다.

최데브 2022. 2. 23. 23:46

우매함의 봉우리

 

얼마전까지의 나를 보고 하는 말이다.

대충 여기서 나오는 말

일도 나름 문제없이 잘흘러가고 이것저것 할 줄 아는게 늘어나다보니 우매함의 봉우리에 있었다.

분명 대학생때도 똑같은 경험을 했었으면서 또 이러는거보면 인간은 망각의 동물임에 틀림없다.

 

아마.. 지금 나의 위치는 절망의 계곡 가장 깊숙한곳에서 살짝 벗어난 상태인거 같다.

최근에 여러 사람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직 내가 모르는것 투성이구나 라는걸 느끼고

새로운것들을 알게되면서 빠르게 습득하려고 하고 있다. 

 

자주 우매함의 봉우리에 오르지만 거기서 빨리 내려오고 절망의 계곡에서는 빨리 나가려고 하는 편인건

스스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몇번이고 반복하다보면 깨달음의 비탈길 어딘가쯤을 오르고 있으려는지 

아니면 그게 아닌 또 우매함의 봉우리에 오르는 일인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이러나 저러나 상관은 없다.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건 확실할테니.

 

한동안은 이것저것 건들지말고 안드로이드나 열심히 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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