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1년을 돌아보며 2022년을 고민해보기.

최데브 2022. 1. 3. 14:35

2021년이 지나서 2022년이 됐습니다. 

2021년에 이루고 싶었던것들을 다 이루진 못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회사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하고 그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이 신기해하는 모습, 내가 만든 무언가들이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동안 고생하고 걱정했던게 눈녹듯 사라지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래서 내가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지 라는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또 같이 고생한 좋은 팀원들을 만나기도 했네요.

 

올해는 새로운 기술을들 배우는데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트렌트를 쫒고 현업에서 많이 쓰이는 기술들을 습득하고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는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앱을 출시하지는 못했지만 토이 프로젝트도(허접한 수준이지만..) 3개 정도 만들었고 블로그 포스팅도 꾸준..히?

했던거 같습니다 ㅎㅎ

 

2022년에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급급하게 새로운것들을 습득하기 바빴지만 이제는 배움의 깊이를 더해볼 생각입니다.

 

첫번째. 코틀린을 쓸 수는 있지만 아직 자바스러운 느낌으로 코드를 짜는게 없지 않아있고 코틀린 언어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코틀린 언어자체를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코틀린스러운 코드를 짜는 연습을 하려합니다.

두번째. Rx 프로그래밍을 좀 더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연습하려고 합니다. 개념과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서는 알지만 아직은 버벅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세번째. 요즘은 Rx 를 덜어내고 코루틴으로 작업을 많이 한다고 들어서 코루틴도 연습할까 합니다. 

네번쨰. 구글 안드로이드 페스타에서 진행했던 안드로이드 컴포즈를 수강완료 했지만 아직 제대로 쓴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을 좀 더 깊게 공부해볼까 합니다.

다섯번째. 플러터를 깊게 공부해볼까 합니다. 작년 연말에 플러터 프로젝트를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정말 재밌는 것 같습니다. js 계열과 안친해서 그런지 리액트 네이티브는 금방 포기하곤 했는데 플러터는 깔끔하고 배우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나올 퓨시아os에 대비해서 배워두는거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좀 더 깊이있고 모든 코드에 이유가 있는 코드를 짜는 개발자가 되보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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