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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최데브의 2021 하반기 목표에 대해

최데브 2021. 6. 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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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도 더워지고 일도 정신없어서 몸이 피곤하다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는거 같다.

 

아 물론 내가 뭔가를 하나씩 만들어가는게 뿌듯하고 즐겁긴하다.

즐거운거랑 지치는거랑은 또 다른 이야기니까..

 

그냥 마음이 좀 조급한거 같다.

어릴때부터 그랬지만 머리속으로 그리는 이상향은 너무 높은데

내 의지와 정신력이 그걸 따라가주질 못한다.

핑계라면 핑계겠고 주변 사람들은 

'그래도 매일매일 뭐를 하면서 열심히 사네.'

라고들 말해주지만 난 항상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본업인 안드로이드도 지금 당장 뭘 만들라고 하면 엄청 복잡한게 아니라면

큰 어려움 없이 만들 수 있지만 

더 좋은 방식, 더 효율적인 기술을 이용해서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건

 

개발을 좋아서 하는 개발자라면 누구든 가지고 있는 갈증 같은거 라고 생각한다.

 

안드로이드 쪽에서는 요즘 Rx 프로그래밍 , MVVM 패턴 숙련, 코틀린을 코틀린 답게 쓰기, 멀티 스레딩에

관심이 많아졌다. MVVM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제야 조금 감이 잡히는거 같다.

 

MVP 패턴에 비해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추상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확실히 코드간의 의존성이 많이 떨어진다는걸 느낀다. 

앞으로 하는 개인프로젝트는 당분간 MVVM 패턴으로 해볼 생각이다.

 

Rx 프로그래밍은 MVVM 을 공부하다가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는데 꼭 이 패턴을 위해서라기보다

여러곳에서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되는거 같다.

기능도 워낙 많고 어떤 상황에 써야하는지 파악하고 만드는게 중요한거 같다. 

 

코틀린은 사용하는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java 와 보기에는 달라보여도 크게 어려운건 없으며

오히려 사용하기에 편의성이 커진 느낌이다. 아 코루틴에 대해서는 좀 공부할 필요가 있을거 같다.

 

 

안드로이드를 제외하고는 Go 언어에 관심이 생겼다.

Go를 한국에서는 아직 많이 안쓰는거 같은데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면 go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진거 같다.

최근 성능도 엄청나게 상승했고 Go를 이용한 백엔드 , 블록체인 개발도 실무에서 사용하는 회사가 조금씩 늘고 있는거 같다. 언어자체도 다른 언어를 공부한적이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지금은 Go 라는 언어 자체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 중이고 간단한 백엔드 서버를 만들어서 안드로이드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공부해볼까 한다.

 

그리고 go를 이용한 블록체인 개발도 계획중이다. 앱이랑 연동하는걸 목표로..

 

일단은 이 정도가 올해 하반기 목표다. 솔직히 저걸 다 공부 할 수 있을거 같지는 않다.

플러터도 하고 싶다.. 찾아보면서 간단한 앱을 만들어 봤는데 dart 에 대해 깊게 파지를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바랑 엄청 비슷한거 같다.

 

일단 우선순위는 

1. Rx , 코루틴

2. MvvM

3. Go

 

이렇게 하고 만약 여유가 남는다면 플러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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