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프로그래머스에서 백엔드 채용을 위한 코딩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런 글을 쓰는건 나도 참가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망했다. sql 문제만 제대로 풀고 나머진 다 끄적거리기만 하다 제대로 된 답을 내지도 못했으니까.. 맞다. 이 글은 사실 푸념할려고 쓴글이다. 사실 개발은 즐겁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것도 좋은데 알고리즘은 왜 이렇게 귀찮았을까. 학교 다닐때 알고리즘 공부라곤 학교에서 수업을 따라가고 열심히 들은것 뿐 따로 알고리즘 문제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풀어보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하기 싫었다기보다는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고 시도도 했었지만 그 만큼 동기부여라던지 흥미를 못붙였던게 큰거겠지.. 지금은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후회하곤 한다. 그래도 후회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것도 결국 나의 선택이였고..